경기도내 자동차 등록이 지난 10월말 220만7천450대로 전월에 비해 2만1천132대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0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가 모두 220만7천450대로 사상 최고치였던 9월말 218만6천318대에 비해 10%나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월별 자동차수는 IMF체제 직후인 지난 98년 2월 202만1천629대까지 감소한 뒤 지난 3월 209만2천921대, 5월 211만8천971대, 8월 216만5천865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었다.
10월중 차종별대수는 승용차가 159만2천503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화물차 40만4천765대, 승합차 20만4천992대, 특수화물차 5천190대 등의 순이었다.
또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211만1천154대로 전체의 95.7%를 차지했으며 영업용이 8만9천209대(4.0%), 관용차량이 7천87대(0.3%)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22만5천104대를 비롯해 성남시 20만7천643대, 고양시 19만5천9대, 부천시 16만8천790대, 안산시 14만1천445대, 안양시 13만4천479대, 용인시 10만2천2대 등이었다./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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