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어음부도율 안정세

경기·인천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10일 한국은행 수원·인천지점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3%로 전월 0.24%보다 0.06%포인트 상승했으며 인천지역도 0.42%로 전월 0.41%보다 0.01%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경기지역의 경우 부도업체수가 54개로 전월 49개보다 5개가 증가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부도업체가 31개로 전월보다 8개가 늘어난 반면 개인업체는 25개에서 23개로 줄어들었다.

인천지역의 업종별 부도액은 제조업이 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58억원), 자동차·운수장비업(47억원), 도·소매업(1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원과 인천지역 신설법인수는 47개와 192개업체로 꾸준히 창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