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고 김지현 도지사기 볼링 2관왕 차지

시흥 소래고의 김지현이 제2회 경기도지사기볼링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11일 수원 북문볼링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140점(평균 190점)을 기록, 김소연(1천106점)과 배세영(이상 안양평촌고·1천81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또 김지현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성적을 합한 개인종합에서도 3천352점을 마크, 신미경(중흥고·3천300점)과 전다혜(소래고·3천278점)을 누르고 우승,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백승렬(성남 태원고)이 6경기 합계 1천294점(평균 215.7점)으로 이돈규(1천228점)와 김현재(이상 수원고·1천184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수원 수성고의 김영빈이 3천545점을 기록, 오정석(3천527점)과 이진동(이상 소래고·3천525점)을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3일째 전적

▲남고부 개인전=①백승렬(태원고) 1천294점 ②이돈규 1천228점 ③김현재(이상 수성고) 1천184점 ▲동 개인종합=①김영빈(수성고) 3천545점 ②오정석 3천527점 ③이진동(이상 소래고) 3천525점 ▲여고부 개인전=①김지현(소래고) 1천140점 ②김소연 1천106점 ③배세영(이상 평촌고) 1천81점 ▲동 개인종합=①김지현 3천352점 ②신미경(중흥고) 1천77점 ③전다혜(소래고) 1천44점/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