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훔쳐 폐차번호판 달고 운행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승용차를 훔친뒤 폐차차량의 번호판을 달고 다닌 혐의(특정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장모씨(26·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월14일 새벽 2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앞길에 세워져 있던 경기 30노 7128 스쿠프 승용차를 철사옷걸이를 이용, 훔친 뒤 인근 폐차장에서 훔친 번호판을 달고 다닌 혐의다./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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