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14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를 불법 주·정차차량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46명의 단속반을 투입, 가정로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대에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이번 단속기간동안 적발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행정예고 없이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부과 스티커를 발부한다.
단속 구간은 ▲가정로 서인천농협∼가좌1동 농협앞 ▲천마로 가좌I.C∼천마산 부평구 경계지점 ▲경인고속도로 상·하행선 양방향 측도 ▲송림로 동부제강∼인천교 동구 경계지점 등으로 단속시간대는 오전 7∼8시30분까지, 오후 5∼8시까지다.
한편 구는 이번 단속기간동안 전용차로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도 함께 벌인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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