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우승보너스 3억원 지급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6일 구단주 대행인 삼성전자 문병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 및 올 시즌 전관왕(4관왕)을 달성한 선수단에 3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문병대 구단주 대행은 “한 해 동안 이룩한 선수단의 큰 성과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이룩해낸 값진 결과”라며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급된 격려금은 김호 감독 2천만원, 코치 4명 각 1천200만원이 전달됐고, 선수들은 시즌 활약에 따라 1천200만원∼200만원씩 4등급으로 차등 지급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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