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평택전화국 지하 통신구에 설치된 전화선이 빠져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1천500여 가입자들의 전화가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평택전화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합정동 구청사에서 비전동 신청사로 이전하기 위해 지하 통신구에 설치된 선로 이설작업을 하던중 접속부분 전화선이 빠져 651∼658국번 1천500여 가입자들의 전화가 3시간동안 불통됐다.
전화국은 전문 기술진을 동원해 3시간만에 복구를 마쳤으나 전화와 컴퓨터 등을 사용하지 못한 가입자들이 전화국에 항의하는등 소동을 빚었다./평택=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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