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학생 선도활동과 위해업소 계도, 비행학생지도 등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동인천역을 비롯해 월미도와 제물포·부평·주안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교사합동으로 학교주변과 정화구역을 중심으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제물포고교 등 10개 조장교를 중심으로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지도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수능시험이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