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동거녀 유흥업소에 팔아넘겨

○…미성년자인 동거녀를 유흥업소에 팔아넘긴 파렴치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18일 임모씨(27·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와 박모씨(46·주점 주인·용인시 기흥)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및 윤락행위방지법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6월말께 자신과 동거하던 지모양(17)을 용인 신갈에 있는 S단란주점에 1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

박씨는 지양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접대부로 고용, 손님에게 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행위를 시킨뒤 70여만원의 화대비를 가로챈 혐의.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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