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중구 동인천동 화재사고와 관련, 한상국 중구 부구청장을 시 인력관리과로 전보 발령하고, 이병옥 동구 부구청장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임명했다.
시는 중구 한 부구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의 사직 파문 등으로 직원들의 동요가 예상됨에 따라 원만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동구 부구청장 자리는 시 정기인사 때 발령키로 했으며 한 중구 부구청장은 추후 보직을 줄 계획이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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