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지역 중소기업에 인터넷 무역능력을 지원하는 등 북부지역 중소업체의 수출확대에 적극 나섰다.
도는 18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임창열 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과 북부지역 수출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는 또 세계유명 인터넷사이트에 도내 업체의 각종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유명규격인증을 획득할 때 1개 업체당 500만원이내의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임창열 지사는 이날“행정부지사 2명을 둘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는 대로 조기에 북부지청을 출범시켜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도모하고 북부지역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수출지원시책과 적극적인 외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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