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故김현준 코치(수원 삼성)의 49재가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조계종 서울포교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49재에는 미망인 김정숙씨를 비롯 세희, 재희 자매 그리고 정형웅 삼성농구단 단장 등 많은 농구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문경은을 비롯한 삼성 선수단은 이에 앞서 18일 오전 용인에 있는 김코치의 묘소에 들른후 주말 경기를 위해 군산으로 떠났다.
한편 삼성농구단은 고인의 뜻을 살리기 위해 ‘김현준농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추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계획중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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