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20분께 안성시 미양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67.7㎞ 지점에서 충남37다 3173호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육신관·26) 등 차량 20여대가 연쇄추돌해 육씨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1시간여동안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안성쪽에서 서울쪽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은 상태에서 과속을 하다 앞서 달리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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