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소속 공무원 200여명은 22일 오후 경매법정에서 총회를 열고 서울, 대구, 창원지법 등에 이어 5번째로 법원 공무원 직장협의회(대표 한상근·형사과 6급)를 구성했다.
인천지법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연간 2차례 이상 정기총회를 갖고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방안, 고충처리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법원장 등에게 제시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직장협의회는 정식 발족에 앞서 지난달 초 준비위원회를 구성, 인천지법과 김포·강화등기소 등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300여명중 285명으로부터 협의회 가입의사를 통보받았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