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출장소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 가공용 중국산 배추가 국산으로 둔갑, 시중에 유통돼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중국산 배추 원산지미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수원출장소는 8개반 16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수원을 비롯 오산·용인·화성지역 상설시장 및 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중국산 배추 및 마늘, 고추, 생강 등 김장용 채소류에 대한 원산지미표시나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 등 부정유통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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