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찰서는 25일 아파트 새시시공등의 독점권을 요구하며 건설업체 대표를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유모(50·무직·남양주시 와부읍)씨 등 폭력배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기보전위원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한 유씨 등은 6월 말∼8월 26일 남양주시 Y주택과 인천시 H건설의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가 ‘아파트 새시시공과 재개발 철거용역 독점권’을 달라며 박모(44·Y주택 이사)씨 등을 협박한 혐의다.
/남양주=이상범기자 sb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