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8시를 기해 서해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인천∼백령 등 서해도서 14개 연안여객선 항로중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다.
인천항 여객선 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서해 먼 바다에 초속 14∼18m의 강풍이 불고 높이 3∼4m의 파도가 일어 인천∼백령·덕적 등 5개 연안 항로의 여객선운항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작약 등 운항거리가 짧은‘평수구역’내 7개 항로를 포함한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