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볼링대회 수원서 개막

대학스포츠의 발전과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경기대학교총장배 전국대학생볼링대회가 창설돼 오늘 수원 그랜드볼링장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대학교(총장 손종국)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회장 지중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는 6일까지 5일간 펼쳐지며 남녀부에 전국 22개교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원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전국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경기대학교가 창설한 이번 볼링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개인별 6경기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또 단체 종합순위는 개인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1,2,3위를 가리게 된다.

종합 입상팀에는 상장과 상배가 수여되며, 개인전과 2인조전 입상자는 상장과 부상이 3인조전과 5인조전, 마스터즈 종목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대학교의 전매희 체육실장(51)은 “건전한 대학생 여가문화의 정착과 대학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 명실상부한 최고권위의 대학볼링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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