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격연맹(회장 이은종)은 1일 오후 5시 수원 캐슬호텔에서 200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99사업결산과 2000년 새해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확정된 도사격연맹의 새해 예산은 3천만원으로 99년 예산(2천100만원)보다 900만원이 증액됐다.
또 총회에서는 제13회 경기도회장기사격대회와 사격지도자 세미나 등 18개 사업을 시행키로 확정했다.
한편 총회는 4년 임기가 만료된 송은호 전무이사 후임에 양영복 경기체고 감독을 새로 선임했으며, 역시 임기 만료의 감사(2명)에는 김진구씨(평택 한광중 감독)와 황인중씨 (이천중 감독)를 선출했다.
이밖에 이사 5인을 새로 영입키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은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격인들이 단결해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 문광부장관기대회와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새 천년에도 경기사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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