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지역 제조업체 가동률이 상승하고 건축허가면적도 증가하는 등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인천지점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제조업 생산 및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3%와 28.3% 증가했고, 남동공단 및 부평·주안공단 평균가동률도 77.3%로 지난 2·4분기 77.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동공단의 경우 10월중 입주업체가 20개소 늘었으며 가동업체수도 51개소가 증가한 것을 비롯, 수출도 지난 9월보다 0.75%, 고용도 2.6%가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생산활동의 호조로 기계, 자동차부품, 정보통신기기, 가전제품 등의 분야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건축허가면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 315㎡보다 166㎡가 증가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앞으로 경제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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