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예보 6시간 예보제 도입

주로 하루단위로 발표되던 기상예보를 시간단위로 제공하는 ‘6시간 예보제’가 1일부터 도입돼 우리나라 날씨예보의 정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이날 “지금까지 1일 단위로 발표하던 오늘과 내일의 날씨예보를 오늘부터 획기적으로 개선, 하루를 ‘00∼06, 06∼12, 12∼18, 18∼24’ 등 6시간 단위로 나누어 각 시간대마다의 하늘상태와 기온, 강수유무, 바람 등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6시간 예보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류상범 공보관은 “‘6시간 예보제’가 가능한 것은 기상청에서 지난 6월중순부터 운영중인 슈퍼컴퓨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수치예보를 바탕으로 상세하고 객관적인 날씨예보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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