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민성호 챌린저 국제유도 금메달

남자 유도의 기대주 민성호(용인대)가 99시드니챌린저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99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민성호는 2일 시드니 달링하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3kg급 결승에서 대만의 왕 옌슈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용인대는 밝혔다.

또 여자부 63kg급의 박가영(서울체고)은 3회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레스 사라에게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으나 패자결승에서 이스라엘의 야론 에이나트에게 우세승,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3일 안동진(남자 81kg급)과 최영희(여자 70kg급·이상 용인대)가 출전해 메달추가를 노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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