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이전 기념식 지역인사 푸대접

○…해군 2함대가 10일 평택시 원정동에서 이전 기념식을 하면서 참석했던 임창열 도지사와 이계석 도의회장을 비롯, 도내 주요 인사들에 대한 예우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알려져 참석 인사의 불만이 팽배.

특히 이날 행사에 김선기 평택시장은 귀빈 단상에 오른 반면 임지사는 일반인들과 함께 좌석이 배치되는가 하면 이계석도의장은 아예 입장 비표조차 마련해주지 않아 지역 마을부녀회장들과 입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이에대해 모 인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해군 2함대가 도내 주요 인사들을 이처럼 푸대접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처사”라며 “기본적인 의전 절차도 모르고 행사를 하는통에 불편을 겪었다”고 불만을 표출./정일형기자 i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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