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센터 서장훈 11월 MVP선정

프로농구 청주 SK 나이츠의 ‘골리앗 센터’ 서장훈이 99∼2000 시즌 11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서장훈은 10일 한국농구연맹 기자단 투표결과 총 유효투표수 66표중 24표를 얻어 대전 현대의 이상민(20표)을 4표차로 제치고 올시즌 첫 월간 MVP의 첫 영예를 차지했다.

3위는 원주 삼보의 허재(15표)가 올랐다.

서장훈은 11월중 9경기에 출전, 한 경기에 평균 24.67득점(전체 4위, 국내 1위), 리바운드 10.89개(전체 8위, 국내 1위)를 기록, 팀을 7승2패로 중간 성적 2위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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