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박혜원과 최민경(이상 세화여고)이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천500m와 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혜원은 12일 중국 창춘(長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9초941을 기록, 동료 주민진(세화여고·2분30초43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최민경이 45초618로 결승선을 통과, 중국의 순단단(45초67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부의 민룡(경신고)은 남자 500m에서 42초725로 3위에 올랐다./연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