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여자일반 테니스팀 창단

경기도체육회 여자 일반부 테니스팀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12일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취약종목 중 하나인 여자 일반부 테니스팀의 전력강화를 위해 코치 1명과 선수 3명을 선발, 15일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되는 도체육회 여자 테니스팀은 최부길 前국가대표 감독의 딸인 최지나씨(29)를 코치로 선임하고 이미희, 권민정(이상 주문진실고), 강민란(충남여고) 등 내년 2월 졸업예정인 여자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기도 테니스는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왔으나 여자 일반부의 팀 부재로 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번 여자 테니스팀의 창단으로 경기도체육회는 여자 로울러스케이트와 여자 역도 등 3개 팀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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