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거부 별거중 부인찔러 중태

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재결합해 주지 않는다며 별거중인 부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모씨(63·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20분께 연수구 옥련동 모고교 공터에서 별거중인 부인 박모씨(47·초등학교 교사)에게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칼로 찌른 혐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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