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사이버정치 본격화할듯

○…정치인들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정치가 본격화될 전망.

연합뉴스(사장 김종철)는 14일 인터넷 정치증권 사이트인 ㈜포스닥(사장 신철호·)과 합작으로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사업에 착수.

두 회사는 앞으로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현역 정치인은 물론 내년 16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홈페이지를 제작, 관리해준다.

홈페이지에는 정치관련 뉴스와 게시판, 카운터, 방명록, 자료실, 여론조사, 대화방, 주제토론실, E-메일 듣기, 후원회 소식, 회원관리, 회원 통계 등 다양한 기본 및 선택 서비스가 제공.

특히 이들 홈페이지는 기획, 제작, 운영, 관리가 전문가에 의해 이뤄지며 각종 검색엔진 등과 연결할 수 있어 저렴한 제작비용으로 전국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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