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행사 참여차 박세리 일시 귀국

박세리가 정부의 새천년 맞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말 일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새천년 맞이’ 자정행사를 준비중인 새천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어령)는 “한국을 빛낸 스포츠스타로 박세리와 이승엽이 초청됐으며 현재 미국에 있는 박세리측과 출연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출연이 확정될 경우 박세리는 28일 귀국, 3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자정행사에 참석한 뒤 새해 1월 4일께 출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세리는 이어 내년 1월 14∼17일 열리는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오피스데포대회에 김미현, 펄 신과 나란히 출전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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