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가구제조회사가 부도로 망해 직장을 잃게 되자 오산·용인 등지의 가구공장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가구류를 훔쳐온 일당 2명이 철창행.
화성경찰서는 23일 상습적으로 가구류를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안모씨(32·고양시 덕양구)등 2명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용인시 소재 W가구공장이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게 되자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오산시 양산동 G가구공장에서 시가 138만원 상당의 컴퓨터 책상을 트럭에 실어 훔치는등 지난 9월부터 오산·용인·대전 등지의 영세 가구공장을 대상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가구류를 절취해 전국에 판매해온 혐의.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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