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학회가 첫 문예 동인지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새얼문학회는 지난해 9월 새얼문화재단 문예교실에서 습작을 해온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문학동인회이다.
이번에 발간된 첫 동인지 ‘순간, 눈 그친 뒤’는 그간의 회원들의 습작 가운데 시 5편, 소설 1편을 뽑아 싣고 있다.
또 지도교수인 이원규 선생과 장석남 시인의 작품을 초대작품으로 싣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엮어 갔다.
새얼문학회 염민숙회장은“문학회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뜨거워 이를 한데 묶어내기 위해 문학동인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얼문학회는 채 2년도 않되는 짧은 기간에 중앙문단 소설부문에 김숙씨가 정식으로 작가로 등단하는 등 큰 실적도 올리고 있다.
새얼문학회는 시와 소설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 10명, 소설 21명 등 모두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새얼문학회는 앞으로도 년 1회이상 문학동인지를 발간하기로 했다.
한편 새얼문학회는 22일 오전 11시30분 인천시 남구 주안동 한서상호 신용금고내 한서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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