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플러스보험 인기

기존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는 평균 10%정도 비싸지만 보장혜택이 강화된 ‘플러스 자동차보험’에 계약자 네명중 한사람꼴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판매된 플러스 자동차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240여만명의 자동차보험 신규 또는 갱신 계약자중 61만명(25.6%)이 플러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9월의 16.4%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수치로 내년 3월께는 자동차보험 신규 및 갱신계약의 30%이상이 플러스보험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스보험은 운전자의 자기신체사고때 보상액을 최고 2억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파손때에도 손해액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고급형 상품으로 지난 9월부터 11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다./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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