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술혁신개발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개발기술 사업화 비율이 92.4%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구랍 31일 지난 3년간 기술혁신개발자금을 지원받은 96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추진중인 업체가 52%, 이미 상품화를 마무리하고 판매중이거나 판매를 추진중인 업체가 40.4%로 사업화 비율이 92.4%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기업중 44.4%가 과제당 지원규모가 너무 적어 기술개발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응답, 지원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참여 중소기업의 52.4%가 연구개발 성과에 만족했으나 불만인 업체도 9.3%나 됐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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