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 50분께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 3층짜리 조립식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00평 규모의 공장내부를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당시 1층의 세호특수가공과 3층의 신진섬유 소속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였으며 공장 2층 숙소에서 잠자던 사라(29)씨 등 스리랑카 공원 2명이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본 노무왕(41·상가운영)씨는 “공장 앞 상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공장 1층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양주=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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