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수영 동양화학그룹 회장(58)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상공회의소가 특정 및 일반의원업체 대표자 명단을 마감한 결과, 이 회장이 동양화학대표 상공회의소 특정의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이날 특정의원 등록은 그동안 동양화학이 임원급 공장장을 회사대표 특정의원으로 등록하던 관례를 깬 것으로 이는 곧 오는 19일 치러질 17대 회장선거에 이 회장의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 회장과 함께 회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몇몇 인사들이 특정의원 접수 마감일인 이날까지 출마여부에 대한 뚜렷한 의사표명을 하지않고 있어 이 회장의 상공회의소 입성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