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주변 스포츠마케팅사업 추진

인천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릴 문학경기장 주변지역에 경영기법을 도입,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2일 시는 월드컵 개최와 사후 수익성관리를 위해 수익성을 위한 문학경기장 주변일대 개발사업에 스포츠 마케팅 개념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문학경기장 주변은 스포츠·레저·오락을 겸비한 지역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케 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2002년 월드컵 개최전까지 관광숙박시설 100여개를 유치, 육성할 방침이다.

또 문학경기장 부대시설인 식당·문화센터·비지니스센터·예식장 등은 월드컵 이후 일반인에게 임대 또는 분양, 시 수익사업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시는 월드컵 경기 이후에도 마케팅 지원팀을 운영, 인천 연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실시키로 했다./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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