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마트에 도내 벤처기업 진출지원

‘TV마트를 통해 벤처기업의 투자자 유치 및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하라’

경기도가 유망 벤처기업의 민간투자자 유치와 내수시장의 확보를 위해 케이블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마트에 도내 벤처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도는 현재까지 도내 14개 벤처기업이 TV마트에 참여해 75억4천700만원의 성과를 거두자 올해 이같은 사업을 시책화한 것이다.

도는 우선 도내 벤처기업중 상품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TV마트에 참여하기로 하고 TV마트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에 따라 유무선정보통신기기 생산업체인 아비브통신㈜이 오는 17일, 이동통신·위성통신·마이크로웨이브 등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액티피스는 24일 TV마트에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상품성이 좋아도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지 못하는 상품은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어 국내 소비시장 점유율이 높은 TV마트에 도내 벤처기업을 선보여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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