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 친절도 낮다

한국청년연합회 수원지부(KYC)는 “수원시 공무원 친절도”에 대해 시민단체의 73개항목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49.8점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또 민원인 출구조사에서도 65.7점을 나타내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한 서울시의 평균 68.0보다 2.3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KYC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3개구청, 35개 동사무소에서 시민 905명에 대해 출구 면접 및 방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7점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서울 보다는 떨어졌다.

특히 시민단체가 인사성, 친근함, 적극성, 신속성, 편의시설 등 73개 체크리스트로 조사한 결과는 49.8점으로 민원인들의 65.7점 보다 크게 낮다.

한편 구청별로는 친절도에서 팔달구청이 69.6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사무소는 남양동(74.3), 우만2동(73.8) 순으로 조사됐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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