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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대한추위 22일부터 한풀 꺾여

승인 2000-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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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오르내리던 칼바람 추위가 22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수원기상대는 21일“연일 경기·인천 전지역의 기온을 영하 10도 안팎으로 끌어내리던 대한(大寒) 추위는 22일 낮부터 다소 누그러지겠다”며“그러나 낮 한때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또“시베리아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 낀 날씨를 보이다가 휴일인 23일부터 차차 평년의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2일 아침최저 기온은 ▲수원·안양 영하 9도 ▲포천 영하 12도 ▲고양·의정부·양주·동두천 영하 11도 ▲연천 영하 13도 ▲파주 영하10도 ▲화성 영하 10도 ▲인천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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