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작품도 싸게 구입하는 ‘기쁨 두배’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인천 예총(지회장 이선주)이 인천종합문예회관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2000년 경축미술 초대전’이 바로 그것.
새 천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기쁜 마음을 작가와 관람객이 하나 되는 전시회로 꾸몄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등 모두 6개 장르에 걸쳐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중견 미술인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모두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실험성보다는 기본과 이론 등에 출실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젊은 미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50만원 미만 가격으로 소장품 구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품 판매전’도 함께 열고 있다. (032)420-2751
/박인숙기자 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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