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사 농산물 유통개선방안 마련 지시

임창열 경기지사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사업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임 지사는 지난 29일 주례간부회의에서 “직거래를 원하는 농민과 소비자의 의견을 종합해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하되 도내는 물론 서울 구청 등과의 결연을 주선해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강원, 충남·북, 서울, 인천 등 타 시·도와의 경계지역에 표석과 화장실을 설치하고 꽃동산·가로공원·쉼터 등을 조성해 휴식공간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펼쳐 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특히 조각공원 조성사업을 13개 시·군이 추진하겠다고 신청했고 이중 3개소를 분산 추진할 예정이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1개소에 집중 조성하되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인 조각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임 지사는 이와함께 외국인 관광객 선호에 맞는 관광자원을 발굴, 육성하되 우선 우리 전통음식을 국악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공직자 가정의 날도 실질적으로 사기를 높여줄 수 있도록 실·국 간부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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