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박병택 2관왕

박병택(한국통신)이 제9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병택은 29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벌어진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77점을 쏴 팜 카온슨(베트남·574점), 김정수(북한·573점)를 제치고 우승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고 이은종 단장(경기도사격연맹 회장)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금 2개를 더해 합계 금 5, 은 6, 동 7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기대했던 스포츠 복사에서 이기영(창원시청), 이선희(주택은행) 등이 부진, 10위권 밖으로 밀렸고 여자 러닝타겟의 박정현(상무)과 스키트의 손혜경(창원시청)도 4,5위에 머물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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