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 SK가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한다.
SK는 지난달 미국 전지훈련에서 외국인선수들을 테스트 한 결과 컨트롤과 패스, 골 결정력 등이 좋은 실베라 야리 다비드(23)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SK는 미국 현지에서 임대료 30만달러, 연봉 15만달러에 계약키로 잠정 합의했으며 다비드가 입국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73cm, 69kg의 체격조건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인 다비드는 우루과이 1부리그 리버 몬테비데오 소속이며 국가대표경기(A매치)에 6번 출전한 경험이 있다.
SK는 다비드를 영입,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 윤정환의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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