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경기도 제2청으로 새출발

오는 15일께부터 경기도 북부출장소 명칭이 경기도 제2청사로 변경되며 확대 또는 신설되는 직제에서 각종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경기도 행정기구 설치조례중 개정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빠르면 오는 15일께 개청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북부 출장소 명칭이 경기도 제2청사로 최종 확정됨에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관할로 여성정책실, 기획행정실, 경제농정국, 문화복지국, 환경보건국, 지역개발국 등의 직제가 확대 또는 신설되면서 각종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민방위 및 비상대책 재난·재해예방,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계획 수립을 비롯 지방세·세외수입·세무조사 등의 회계 결산과 예산 투자 심사·법제사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노사지원·고용정책 ▲공업지원 및 에너지관리 ▲중소기업지원, 벤처산업 및 지식산업 육성 ▲투자유치, 국제교류 및 무역진흥 ▲농업생산 및 농산물 유통 ▲축산·수산 및 산립에 관한 사항 등도 각각 처리한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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