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참깨 밀수입 수입업자 수배

인천세관은 7일 중국산 참깨를 인조석으로 위장,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J실업 대표 이모씨(46·인천시 남구 도화동)를 수배하고 참깨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인조석을 수입하는 것처럼 적하목록 등 수입관련 서류를 꾸민뒤 부산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여객선편으로 중국산 참깨 50t(시가 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