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 재현한다

6.25 전쟁 당시 아군의 불리한 전세를 뒤엎는 결정적 계기가 됐던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행사가 전쟁발발 50주년을 맞아 재연된다.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는 해군작전사령부와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오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미해병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 함포지원 사격과 공군기 모의 폭격비행, UDT(수중폭파대)와 SEAL(특수전투임무부대)작전, 상륙군 해안접근 등이 선보인다.

한·미 양국 공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한 16개 참전국 대표로 참전국의 참모총장이나 해병대 사령관급이 초청될 예정이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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