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현역의원 교체 소폭 늘어

○…한나라당 공천심사가 대부분 지역에서 단수로 압축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현역 의원 교체폭이 당초보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이미 심정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성남 분당의 오세응 의원의 교체론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당 관계자의 전언.

이 관계자는 이어 “동부권 지역의 H의원이 최근 수차례에 걸친 지구당 실사작업과 잇따른 여론조사 결과 상황이 좋지 않아 교체해야 한다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

그러나 해당 의원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상대당의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설치는 것도 불썽사납고 수천만원씩 들여 ARS를 통한 여론를 조작하는 상황에서의 조사(실사)는 의미가 없다”고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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