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은 수은주가 전날보다 더 떨어져 연천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6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인천 전지역에 ‘깜짝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원기상대는 15일 “16일은 시베리아성 찬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한뒤 농작·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16일 아침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9도 ▲고양·의정부 영하 14도 ▲포천 영하 15도 ▲연천 영하 16도 ▲인천 영하 6도 등의 칼바람 추위가 몰아치겠다.
기상대는 또 “이번 추위는 오는 19일부터 서서히 풀리면서 경기·인천 전지역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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