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재정경제부 산하 국립세무대학은 16일 오전 이헌재 장관, 안정남 국세청장, 김호식 관세청장, 김우석 학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졸업식을 가졌다.
세무대학은 올해 내국세학과 187명, 관세학과 53명 등 모두 240명의 졸업생을 냈으며 이들은 바로 국세청 및 관세청 8급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3점 만점에 3.85점을 얻어 전체수석을 차지한 관세학과 박남준씨가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무대학은 내년 19회 졸업식 이후 폐교될 예정이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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