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갑곶리 강화고려인삼센터 진입로가 오는 3월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22일 강화고려인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로부터 조합원들이 자비를 들여 진입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강화방면 48호 국도 강화대교 끝부분에 진입로 개설을 허가받았다.
이에따라 강화고려인삼센터는 지난해 12월 조합원 1인당 500여만원씩 모두 2억1천500여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다음달 말 준공을 목표로 총연장 415m, 폭 5.25m 편도 1차선 진입로 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달 말 인삼센터 진입로가 개설되면 지난 2년동안 인삼센터를 찾기 위해 인삼센터에서 200여m 떨어진 구 농촌지도소 앞 지하차도를 이용하던 불편이 해소됨과 동시에 하루 평균 10만원 안팎에 불과하던 판매수입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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